많은 분들이 찌낚시 채비를 너무 어려워 하십니다.

복잡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그것은 용어를 모르는 것에서 오는 어려움이라 생각합니다.

찌낚시는 다루는 방법이 까다로워서 그렇지 채비 자체는

몹시 간단합니다.

​오늘은 찌낚시 채비법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

​

​

짜잔 오늘의 준비물 입니다.

​많아 보이죠!?? 실제로 쓰는건 몇개 안됩니다 ㅋㅋㅋ

라인을 스풀에 넘치지 않게 적당히 감아주고 나면

이제 찌낚시 채비를 시작해야져!!

오늘의 준비물은 정말 간단합니다.

왼쪽부터 전자찌(1.5적힌거), 그 옆이 형광색 수중찌(-1.5),

그 밑이 오렌지 형광색 반달구슬,

그 옆이 롤링도래(양쪽에 둥근것이 달린것),

그 옆이 조개모양 봉돌, 그밑에 타원형의 블랙이 o형쿠션,

그 옆이 블랙의 V형쿠션입니다.

오른쪽의 실이 면사매듭 입니다!

재료는 일단 이것이면 찌낚시 준비물은 완성입니다!

저가형 제품들이라 다해도 5천원? 정도면 가능합니다.

한컷 한컷 찍어놨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지면서 내용이 늘어나서...

간단하게 설명을 가겠습니다!!

짜잔 표시한 부분에 면사매듭(분홍색)이 있습니다.

이 면사매듭이 바로 수심을 맞춰주는 도구입니다.

매듭을 저렇게 지어놓으면 찌가 저기에 막혀서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찌가 그 정해진 수심층에 머물게 되는 것이지요!

예를들어 자신의 낚시대가 1-530 1호대인데...

바늘이 자신의 낚시대 끝에 있고, 면사매듭이 초릿대 끝에 있다면

수심을 5.3M 준 것이 되는 겁니다.

참 쉽죠?

수심 10미터를 준다고 하면 면사 매듭이 릴 바로 위까지 와 있고

바늘이 낚시대 끝에 있다면 거의 10미터에 가까운 것이죠.

일반적인 생낚에서 갈치, 전갱이, 고등어 낚시는 4미터, 학꽁치는 30cm;;

감성돔은 수심에 따라서 바닥에서 살짝 띄워줍니다.

수심 측정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정말 많으니 참조해주세요

​

​

2번이 반달구슬입니다.

이 반달 구슬의 역활은 찌가 면사 매듭을 통과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면사매듭에 상대적으로 구멍이 작은 반달구슬이 먼저 걸리면서

찌가 면사매듭을 통과해버리는 것을 원천 차단을 하는 것 입니다.

3번이 바로 찌 입니다.

바다위에 둥둥떠서 입질 파악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찌는 자세히 보시면 여부력이라는게 있습니다.

이 찌는 3호찌라서 여부력이 조금 많습니다.

+0.5 즉 5B의 여부력이 있습니다.

물살이 강할 경우 조개봉돌을 달아서

채비가 빠르게 내려가게도 하고, 입질 파악을 예민하게도

해주는 역화을 합니다

그 수치는 5B까지 더 달 수 있다는 말입니다!

​

전자찌는 일반적으로....

​

​

이렇게 배터리를 넣은 상태가 정상부력 입니다.

이걸 넣은 상태에서 + 5B의 여부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안에 보시면 4개의 홀이 있죠! 2개는 불들어오는 곳,

2개는 불이 안들어옵니다.

즉, 낮에는 불이 안들어오는 쪽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

4번이 O형 쿠션입니다.

이것의 역활은 찌와 수중찌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에어백과 같은 역활을 합니다.

5번이 수중찌로 찌가 3호이면 수중찌는 -3호 적혀 있습니다.

두개가 합하여0이 되면 부력이 맞다 라고 말하지요.

더 정교하게 하기 위해서 여부력 3B까지 조개봉돌로 -3B를 맞춰주시면

아주 예민한 부력이 됩니다.

6번이 V형 쿠션으로 수중찌가 도래에 충돌을 하거나, 끼거나

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밑에 도래를 해주면!!

요렇게 됩니다!!

위쪽을 보시면 흰색 면사매듭에 분홍색 반달구슬이 걸려서

찌가 더 올라가는 것을 막는 것이 보이시죠!

밑의 수중찌는 찌를 밑으로 당겨 주는 추역활을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목줄을 달고 조개봉돌을 여부력 만큼

장착을 하면 끝!!

간단하죠!?